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방문 : 172

♣ 답게 살기~

실베들 | 2021.08.03 03:35 | 조회 205

♣ 답게 살기~

꽃은 꽃다워야합니다.
꽃이 향기가 없고 아름답지 않다면 벌 나비를 불러올수도

없을 것이며 만인의 사랑을 받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돌도 돌다워야 합니다.
돌이 그 형체가 수시로 변하는 것이라면 주춧돌로,

버팀돌로, 디딤돌로도 쓰일수 없을것입니다.

송죽이 한시절 설한풍을 견디지못하고 푸르름을

잃는다면 어찌 절개를 얘기할 수 있을련지요?

장닭이 새벽을 깨우지 못한다면,
밭갈이 농부에게 황소가 멍에를 마다한다면,
애마가 주인에게 안장을 거부한다면,

이모두가 답지않는 행동이겠지요?

답지 않게 살다가

역사에 오점을 남긴 사례가 더러있지요.

기생이라는 용어가 어감이 좋지않다하여 흥청이라 고쳐

부르게하고 삼천명에 가까운 흥청과 록수의 치마폭에 싸여

정사를 멀리한 채 주색에만 빠져있던 폭군 연산은 결국

중종반정으로 왕위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이때부터 사람들은 연산군이 흥청으로 인해 망했다는 뜻으로

흥청에 망할 망(亡)자를 더해 ‘흥청망청(興淸亡淸)’이라는

말을 사용했고,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습니다.

중종반정으로 실권 강화도에 유배당한 후, 삼십에 세상을 뜬 연산군.

그래서 흥청 망청이라는 고사를 남긴 것도 국왕이 국왕 답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근래에도 국가 지도자가 지도자 답지 않게 처신함으로

국정이 농단되어 헌정사상 초유의 혼란을 가져왔었지요.
다웁게 산다는 것 그렇게 쉬운일이 아닌듯 싶네요.

요즘 트로트가 대세로 트로트 신동 얘기가 많은 듯 하던데요,

신동이라는 단어만으로 어린이답게가 지워져서는 바람직한

현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린이에게는 동요를 부르게 하여 어린이 답게 키워야,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게 단계이기 때문이며,
빨리 핀 꽃이 빨리 진다는 속담도 있듯이요!

참으로 답게 산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산다고 하여 사람이고, 나이 먹으면 모두 어른이다,

그렇게 쉽게 생각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어른이 어른답게 산다는 것, 가려야 할것과 품에 맞게

처신하는 것들이 너무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공자님의 가르침 가운데서도
君君 臣臣 父父 子子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아들은 아들다워야 한다는 뜻입니다.

삶을 뜻하는 날생(生) 자가 소우(牛)밑에 한일(一)자로

소가 외나무 다리를 건너는 형상인데, 새들의 발가락처럼

구부러 짐이 없는 발굽으로 걷는 소가 외나무 다리를

건너기가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삶 자체가 그렇게 어렵다는 뜻이랍니다.

사람답게 살기 정말 어렵지 않으시나요?


~ 좋은글 중에서 ~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57개(1/8페이지)
나눔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57 종교와 관계없이 내용이 좋아 공유합니다 실베들 26 2021.09.07 11:23
156 학력보다 무서운"경력" 그리고 "시스템의&qu 실베들 35 2021.09.05 20:00
155 첫 가톨릭 순교자 윤지층과 권상여 유해 230여년만에 찾아... 사진 실베들 20 2021.09.01 15:13
154 神 의 물방울 [1] 실베들 69 2021.08.06 17:30
153 허허실실(虛虛實實) 실베들 193 2021.08.04 14:42
>> ♣ 답게 살기~ 실베들 206 2021.08.03 03:35
151 함부르크가 낳은 6주된 신생아 이야기ㅐ/ 독일총리 '메르켈' 실베들 285 2021.07.11 14:09
150 위대한 우정 실베들 133 2021.06.28 11:19
149 답글 RE:위대한 우정 떠가는구름 199 2021.07.07 16:11
148 모기의 불만 실베들 108 2021.06.08 04:37
147 아~ 대한민국!!! (제1부) 실베들 184 2021.06.06 04:08
146 아~ 대한민국 ~!!! (제2부) 실베들 97 2021.06.06 04:06
145 아내 아닌 여인과 한 번의 데이트 실베들 143 2021.06.03 18:21
144 아들 넷 신부로 키운 엄마의 편지, 고 이춘선, 네 신부님의 어머니 사진 실베들 126 2021.06.03 16:47
143 가상화페란 ? / 원숭이 마을 실베들 296 2021.05.27 11:40
142 고구마를 먹는 뜻밖의 이유 다섯가지 실베들 321 2021.05.27 04:57
141 젖가락 문화 와 포용의 덕 실베들 443 2021.05.18 17:46
140 (필독) 일본과 조선 실베들 428 2021.05.14 20:10
139 나이가 들면 정말 무서운 것이 있다 사진 실베들 573 2021.05.09 10:20
138 너무아름다워서 백년 넘게 봉인되었던 노래 성가 사진 실베들 1046 2021.04.21 04:58